📋 목차 수익이 났는데 왜 돈은 자꾸 줄어들까 거래소에 그대로 두면 정말 괜찮을까 큰돈이 됐다면 보관 방법부터 바꿔야 할까 수익을 현금으로 바꿀 때 뭘 남겨야 할까 수익을 다시 넣었다가 흔들려보니 알겠더라 돈을 지키려면 어떤 규칙을 만들어야 할까 자주 묻는 질문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 계좌 숫자가 커지기 시작하면 기분부터 달라져요. 1,000만원을 넣어 2,000만원이 됐다면 화면에는 분명 1,000만원의 수익이 찍히죠. 근데 그 숫자가 곧바로 내가 지킨 돈이라는 뜻은 아니더라고요. 팔지 않은 수익은 시장이 하루 크게 흔들리는 순간 다시 줄어들 수 있거든요. 돈을 버는 과정과 돈을 지키는 과정은 생각보다 성격이 꽤 달라요. 수익을 낼 때는 가격과 매수 시점을 보지만 지킬 때는 현금화, 보관, 보안, 기록, 세금까지 함께 봐야 해요. 특히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되는 자산이라 잠든 사이에도 평가금액이 움직이잖아요. 그래서 수익이 커진 뒤에는 수익률보다 내 자산이 어디에 어떤 형태로 놓여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마음도 훨씬 편했어요. 비트코인 번 돈 끝까지 지키는 방법 수익이 났는데 왜 돈은 자꾸 줄어들까 비트코인으로 번 돈을 지키는 첫 단추는 평가이익과 확정된 돈을 구분하는 거예요. 매수금 3,000만원이 5,000만원으로 올라갔다면 화면상 수익은 2,000만원이죠. 아직 비트코인을 그대로 들고 있다면 이 2,000만원은 가격 변동에 계속 노출돼 있어요. 짧게 말하면 아직 움직이는 돈이에요. 이 차이를 모르고 있으면 수익이 커질수록 오히려 판단이 흐려질 때가 있더라고요. 3,000만원이 5,000만원이 되면 사람 마음은 어느새 5,000만원 전체를 원래 내 돈처럼 받아들이기 쉬워요. 그러다 4,000만원으로 내려오면 실제 원금보다 여전히 1,000만원을 벌고 있는데도 1,000만원을 잃었다는 느낌을 받게 돼요. 참 묘하죠. 그래서 저는 수익률 하나보다 금액을 세 칸으로 나눠...